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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광암에 대한 칼메트-게랭 간균의 방광내 투여의 후기 합병증으로서의 췌장 및 요추근 농양: 증례 보고 및 문헌 검토에 관한 논문리뷰

by 융기융 2025. 4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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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sseminated BCG Infection Case Report

Abstract

Bacillus Calmette-Guerin (BCG)은 1976년부터 요로상피암 치료에 사용된 약독화 생균으로, in situ 및 1기 암 환자의 70% 이상에서 질병을 제거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. 본 보고는 BCG 치료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 발생한, 췌장두와 우측 대요근을 침범한 다발성 농양을 동반한 전신 BCG 감염 첫 사례를 소개합니다.

Introduction

BCG는 Mycobacterium bovis의 약독화 균주로, 방광암의 국소 치료제로 널리 사용됩니다. 안전한 치료법으로 간주되지만, 드물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, 본 보고는 그 중 하나로 다년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 전신 감염 사례입니다.

Case Presentation

83세 백인 남성은 2개월간의 요통, 식욕부진, 전신쇠약, 21kg 체중 감소를 주소로 입원하였습니다. 고등급 요로상피암으로 2차례 경요도절제술 및 BCG 방광내주입 치료(12회)를 받았고, 이후 근치적 방광전립선절제술을 시행받았습니다.

복부 CT에서 췌장두 및 우측 대요근의 다발성 농양이 확인되었고, 외과적 배농 후 배농액에서 M. bovis가 배양되었습니다. 항결핵제 치료로는 이소니아지드 300mg, 리팜핀 600mg, 에탐부톨 1200mg이 2개월 투여되었으며, 이후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만 4개월간 추가 유지하였습니다. 치료 3주 후 검사 수치는 정상화되었고, 8주 후 추적 CT에서 농양 크기 및 병변 수의 현저한 감소가 확인되었습니다.

Discussion

BCG는 비록 생균이지만 병원성이 낮아 안전하다고 평가되나, 드물게 전신성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. 문헌에 따르면 고열(2.9%), 중증 혈뇨(1.0%), 육아종성 전립선염(0.9%) 등의 발생률이 확인되었습니다. 본 증례처럼 췌장두 감염은 보고된 바 없으며, 이는 매우 희귀한 사례로 간주됩니다.

전신 합병증의 발생 기전은 혈행성 전파 또는 면역 과민반응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됩니다. 치료는 파이라지나마이드를 제외한 항결핵제의 병용요법이며, 필요 시 스테로이드도 고려됩니다. 농양 발생 시 CT 진단 및 빠른 배농이 생존에 중요합니다.

Conclusions

BCG의 방광 내 투여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, 드물게 생명을 위협하는 전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본 증례는 BCG 치료 수년 후에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주며,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영상 진단과 항결핵제 치료가 필수입니다.

QnA

Q: BCG 치료 후 전신 감염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?

A: 보고에 따르면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5% 미만이며, 전신성 BCG 감염은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.

Q: 이 환자의 농양은 어떻게 진단되었나요?

A: 복부 CT에서 췌장두 및 대요근의 다발성 농양이 확인되었으며, 수술적 배농 후 배양검사에서 M. bovis가 검출되었습니다.

Q: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?

A: 이소니아지드, 리팜핀, 에탐부톨로 구성된 항결핵제를 2개월간 투여한 후,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을 추가로 4개월간 유지하였습니다.

용어 설명

  • BCG: Bacillus Calmette-Guérin, 약독화된 Mycobacterium bovis의 생균
  • 요로상피암: 방광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의 일종
  • 전신 감염: 병원균이 혈류를 통해 여러 장기에 퍼지는 상태
  • 대요근: 허리와 골반을 연결하며 고관절 굴곡에 중요한 근육
  • 항결핵제: 결핵균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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